실시간 미국선물지수 '5%' 급락 '위험자산 회피'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16 [08:22]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16 [08:22]
실시간 미국선물지수 '5%' 급락 '위험자산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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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 미국선물지수 '5%' 급락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제로' 수준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5% 급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16일(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기준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00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일일 가격변동 제한폭인 5%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앞서 600포인트 이상 하락으로 출발한 다우지수 선물은 계속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연준이 '제로' 수준의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QE) 재개를 발표했음에도 예상과 다르게 위험자산 회피 움직임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을 투자자들이 금리인하로만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15일 오후(현지시간)연준은 코로나19(코로나-19)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0~0.25%로 100bp(1bp=0.01%포인트) 인하하고, 7000억달러 규모의 QE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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