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임시휴업"(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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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부산시는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68세 남성(99번 확진자)과 68세 여성(100번 확진자) 등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99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97번 확진자(부산진구 73세 남)와 함께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 폐기물 처리시설(슈트장)에서 근무하는 동료다. 100번 확진자는 97번 확진자의 부인이다.
또 이 환자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돼 백화점 측이 오늘(15일) 임시 휴점하기로 했다.
백화점 측은 "백화점 지하 2층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일하는 직원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같은 곳에서 근무하는 동료 1명도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아 고객 불안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 하루 휴점하고, 긴급 방역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50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또 부산지역 사망자는 95번(88·여·타지역) 1명이다.
확진자를 치료 중인 격리병원 현황은 부산의료원 33명, 부산대병원 13명(타지역 이송환자 2명 포함), 해운대백병원·동아대병원·고신대병원 각 1명 등 총 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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