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총 28명"

▲ (사진=유성구 제공)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울산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4일 울산시는 "남구에 거주하는 57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2일 발생한 26번 확진자(60세 남성)의 부인이자 임산부인 27번 확진자(34세 여성)의 어머니다.

보건당국은 28번 확진자의 접촉 범위와 동선 등을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가족은 신천지 교회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7번 확진자의 남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이날 2명을 비롯해 현재까지 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울산시는 임산부 확진 사례가 나온만큼 추가 감염을 방지하지 위해 오는 17일까지 지역 산부인과 병·의원 49곳을 특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