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코로나 확진자 1544명 증가 '이탈리아 이어 최다'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14 [22:53]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14 [22:53]
스페인 코로나 확진자 1544명 증가 '이탈리아 이어 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스페인 코로나 확진자 1544명 증가 '이탈리아 이어 최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유럽에서 이탈리아 다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스페인에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스페인 보건부에 따르면 스페인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753명으로 하루 전보다 1544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36명이다.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8일 589명에서 불과 엿새 뒤인 이날 10배로 늘었다.

 

스페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곳은 수도 마드리드 일대다.

 

마드리드시와 보건당국은 시민들에게 되도록 자택에 머물라고 당부했고 남부도시 세비야는 대규모 가톨릭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각종 대책이 쏟아지고 있다. 

 

스페인은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