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코로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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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부산 코로나 확진자가 사망했다.
14일 부산시는 "부산 95번(88·여·타지역) 환자가 지난 13일 오후 10시 40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중 첫 사망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경북 청도대남병원 인근 거주자인 95번 환자는 지난 2월 중순께 대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해당 병원의 음압격리병상에 입원했다.
이 환자는 입원 당시 산소포화도가 낮아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악화돼 결국 숨졌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사망한 환자는 기저질환(고혈압)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숨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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