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미군이 전파" 발언 주미 중국대사 결국 초치(사진=방송화면 캡처)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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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미군 전파설을 제기한 데 대해 미국 국무부가 주미 중국 대사를 초치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청한 국무부 당국자의 말을 빌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코로나19 발언과 관련해 초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현지시간 12일 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트위터에 "미군이 중국 우한에 코로나19를 가져온 것일 수 있다"는 글을 올렸지만 근거를 제시하진 않았다.
그동안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우한 바이러스'라는 표현을 쓰며 중국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해왔고 트럼프 대통령도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왔다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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