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의 금요일, 재해+테러 '충격적 사건은?' (사진-네이버 무비)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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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불길한 날을 연상시키는 '13일의 금요일'에 일어난 사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70년 11월 13일 금요일 파키스탄에서는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사이클론 '볼라'로 인해 나라 전역이 물바다가 된 사건으로 사망자가 무려 50여 만명으로 추산됐다.
정확한 집계조차 어려울 정도의 무시무시한 자연자해가 일어난 사건이다.
1972년 10월 13일 금요일, 당시 우루과이 아마추어 럭비팀과 가족 등 45명을 태운 여객기가 칠레와의 친선경기를 위해 안데스 산맥을 넘다가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추락 직후 12명이 사망했고 눈덮인 안데스 산맥의 깊은 산 속에서 영하 34도의 극심한 추위와 배고픔,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17명이 또 사망했다.
72일 후 극적으로 구조된 16명은 죽은 승객의 시신을 먹으며 버텼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까지 전해지기도 했다.
이름부터 '금요일'이었던 배, 13일에 사라졌다 영국 해군 프라이데이선장 지휘 하에 HMS프라이데이호를 출항 시켰지만 자취를 감춰버렸다.
1989년 10월 13일 금요일, 재난 수준으로 주가가 폭락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태가 발생했다.
2015년 11월 13일 금요일 프랑스 파리에선 무려 '6곳'에서 다발적으로 민간인을 향한 테러가 발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슬람 극단세력의 총기난사에 의해 발생된 사건으로 희생자수가 최소 120명에서 많게는 150명까지 추정되는 안타까운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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