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2일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시흥시니어클럽과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조성을 위한 어린이 식품안전 인형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교육혜택이 적은 소규모 어린이집을 우선으로 인형극 관람대상을 모집하고, 시흥시니어클럽의 갯골인형극단에서는 방문형 순회인형극 공연을 실시하며, 시흥시 위생과에서 총괄 및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총 50회로 진행되는 인형극 공연은 ‘꿀꿀아 먹지마! 불량식품이야’, ‘비실이와 퉁퉁이’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흥미를 유발해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올바른 음식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당 저감화 실천 인형극 ‘(가제)알콩달콩! 꿀벌들의 달콤한 하루’를 개발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품선택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해 비만예방 등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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