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더불어민주당의 21대 후보 공천 경선에서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락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서울 강서갑과 강원 원주갑을 포함한 11개 지역에 대한 7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강서갑 현역의원인 금 의원은 경선에서 원외 도전자이자 여성 후보인 강선우 전 민주당 부대변인에게 패했다.
금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당시 민주당 내부에서 반대 의견을 밝힌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다.
금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당시 민주당 내부에서 반대 의견을 밝히기도 하고 '조국 사태' 당시 당에 쓴소리를 내며 소신발언으로 유명하다. 또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처리 당시에도 기권표를 던져 이로 인해 일부 민주당 핵심 지지층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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