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강 (사진=동국제강 로고)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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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동국제강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200만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동국제강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 주식 200만 주(약 80억원어치)를 장내 매입하기로 의결했다. 매입 기간은 12일부터 6월 12일까지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에 대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외형 축소에도 불구하고 내실경영을 토대로 수익방어에 성공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6584억원으로 전년대비 5.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3.5% 증가한 164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도 817억원으로 2018년과 비교하면 2228억원 축소됐다.
한편 동국제강의 주요사업은 철강·냉연강판 제조 및 판매의 철강부문, 화물운송 및 하역업의 운송부문, 중계무역업의 무역부문 등이다.
2015년 1월 1일 유니온스틸과의 합병으로 냉연강판 제조ㆍ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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