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재고·판매처 알려주는 '공공마스크' 오픈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11 [18:10]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11 [18:10]
마스크 재고·판매처 알려주는 '공공마스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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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마스크 웹사이트 (사진=00mask홈페이지)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마스크 판매 현황과 판매처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웹사이트와 앱이 11일 오전부터 오픈돼 화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앱 개발사들에 따르면 10여곳이 11일 오전 8시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 2만 3,000개 약국이 마스크 판매 현황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알리면 심평원이 이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제공하고 NIA는 해당 데이터를 약국 주소와 결합하는 등 앱이나 웹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오픈 API(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태로 재가공해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하는 방식이다.

 

이 데이터를 통해 앱 개발사가 마스크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약국의 마스크 현황을 알려주는 웹사이트는 굿닥 마스크 스캐너(corona.goodoc.kr), 공공 마스크(00mask.com), 마스크 맵(maskmap.site)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마스크는 성인용 마스크만 대상이며 약국별 마스크 재고 현황은 △녹색(충분 100개 이상) △노랑(보통 100개 미만) △빨강(부족 30개 미만) △회색(없음 0개) 등으로 표시돼 마스크 구매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체국과 하나로마트 마스크 재고 현황을 알려주는 마스크 알리미(mask-nearby.com)도 약국 판매처를 제공하기위해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또한 네이버와 카카오 등도 자사 지도 앱인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을 통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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