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함진규 국회의원(경기 시흥갑)은 지난 28일(금) 경기도교육청에서 학교신설에 대한 심사가 열렸고, 산현초·중 통합학교 및 장현1초의 신설사업이 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서 통과된 학교는 4월 말 열린 예정인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심사·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산현초·중 통합학교는 목감지구내(산현동 515, 516)에 부지면적 12,718㎡(약 4천평) 규모로 건립될 것이다. 또한, 일반 55학급(초37, 중18), 유치원 5학급(특수2 포함), 특수 4학급(초2, 중2)로 구성되며, 학생수는 1,955명으로 초등학생은 1,278명, 중학생은 677명으로 계획되어 있다.
장현1초는 장현지구내(장곡동 275)에 8,700㎡(약 2,600평) 규모로 신설될 것이다. 또한, 일반 43학급, 유치원 3학급, 특수 2학급으로 추진되며, 학생수 1,285명으로 계획되어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산현초중 통합학교와 장현1초 모두 4월에 있을 교육부 심사에서 통과되면 2023년 3월 개교될 것이라 전했다.
함진규 의원은“목감 산현초의 경우 23년도에는 16학급 부족이 예상되어 증축이 필요하다”라고 했고,“장현지구는 2만세대가 입주할 예정인데, 장현1초 인근에는 5천세대가 입주 예정되어 있어 학교 신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함 의원은“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편안한 통학로와 좀 더 밝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서 올린 2곳의 학교 모두 중투에서 통과되도록 교육부와 협의하여 2023년도에 모두 개교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3초는 현재 시흥시교육청에서 학교 신설을 위한 절차 중에 있으며, 연내 확정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