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코로나 공포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선서 33명 집단 감염"(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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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이집트에서 나일강을 오가는 크루즈선 '리버 아누켓'호의 이집트인 승무원 12명이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7일 승객 등 탑승자 33명이 감염된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이집트 보건부는 이 배를 남부 룩소르에 정박하도록 한 뒤 관광객 101명과 승무원 70명을 선상 격리하고 검사를 실시해 이집트인과 외국인 각각 14명과 19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선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대만계 미국인 관광객이 대만으로 돌아간 뒤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것으로 6일 확인되면서, 보건부가 선박 내 모든 사람들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하며 나온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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