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일지킴이약국-pharm114 '마스크 구매방법+물량은?' (사진-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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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확보한 공적 물량 마스크를 약국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히면서 '휴일지킴이약국'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약국의 경우 다음 주부터는 출생연도에 따라 요일별로 마스크 구매가 제한되는 5부제와 주당 1인 2매 구매 제한이 시행된다.
7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토·일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사려면 약국이나 농협 하나로마트에 가야 한다.
우체국은 문을 닫기 때문이다. 약국도 일요일에는 2만3천여곳 중 5천∼6천곳의 당번약국을 제외하고는 문을 닫지만, 이번 주 일요일에는 평소보다 조금 많은 7천여곳이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약사회는 전날 회원 약사들에게 주말에도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가 판매될 수 있도록 약국 문을 더 많이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휴일에 문을 여는 휴일지킴이약국은 홈페이지(www.pharm114.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인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성년자는 본인이 직접 여권이나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제시해야 살 수 있다, 부모와 함께 방문한 경우라면 부모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장애인은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할 경우 대신 구매할 수 있다.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co.kr)를 이용하면 동네에서 휴일 영업을 하는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 날짜, 시간, 지역을 선택한 뒤 문을 여는 약국을 확인한 후 전화 통화를 통해 마스크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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