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우한 폐렴 공포(사진= YTN 보도 화면 캡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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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한국에 마스크 110만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7일 주한 중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전날 외교부청사에서 김건 차관보를 만나 중국 정부 차원의 의료물품 지원 계획을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N95 마스크 10만장, 의료용 외과마스크 100만장 등 마스크 총 110만장과 의료용 방호복 1만벌 등이다.
싱 대사는 "한중은 우호적인 가까운 이웃이며 한국이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지지를 보내준 데 감사하다"며 "양국 정상간 중요 합의를 이행하고 협력을 강화해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자"는 뜻을 전했다. 싱 대사는 진단키트 5만개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지난 1월 말 중국에 500만달러 상당의 긴급 지원을 결정하고 마스크, 방호복 등 의료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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