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티칸 코로나19 확진자..."교황 일정 전면 재검토"(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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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코로나19가 이탈리아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교황이 거주하는 바티칸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마태오 브루니 바티칸 대변인은 바티칸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바티칸 클리닉의 응급의료 서비스는 계속될 것이며, 이 사실을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알렸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탈리아 ANSA 통신은 교황청이 오는 8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리는 일요 삼종기도회와 내달 11일 수요 일반 알현 등 주요 행사에 교황의 직접 참석을 자제하고 영상 메시지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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