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 2명 추가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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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경북 봉화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6일 입소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5일 봉화군은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중 47명이 양성으로 나와 확진자가 49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추가된 확진자로 인해 모두 51명으로 늘었다.
푸른요양원에는 입소자 56명, 종사자 42명, 주간보호센터 직원 18명 등 모두 116명이 있다. 이들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44%이다.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과 요양원 이외의 유증상 주민 등 190여명이 검사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이 요양원에는 확진자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아직도 격리 상태다. 확진 입소자 대부분이 기저질환이 있는 80∼90대 노인이어서 건강 상태를 고려하면 하루빨리 병원으로 보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푸른요양원 입소자로 인근 봉화해성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은 안동의료원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푸른요양원 감염자 모두 병원으로 이송한다”며 “중증 환자는 오늘 중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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