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코로나 8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 (사진=고양시 페이스북)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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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경기 고양시 삼송동 6통 달걀부리마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고양시에 따르면 8번째 확진자는 덕양구 삼송동 6통 달걀부리마을에 거주하는 35세 한국인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덕양구 신원동 삼송동일스위트 2차에 거주하는 36세 한국인 남성(7번째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삼송동에서 직장인 가산디지털단지 역까지 매일 지하철로 출퇴근했다. 다만 출퇴근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지난 2일 몸살 기운으로 에코이비인후과 방문 후 약을 복용했다. 이어 5일 오후 3시께 직장 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서울금천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을 예정이다.
시는 확진자와 동거 중인 어머니와 동생에 대해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택 및 공용공간에 대한 소독은 마쳤다.
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추가 동선이 확인되면 즉시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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