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청라 코로나 확진자 발생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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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인천에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남성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인천시와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 당정동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A(53)씨는 지난달 29일부터 근육통과 가벼운 인후통, 콧물 등 증상을 보인 A씨는 전날 군포시 지샘병원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고 이날 결과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무교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구지역 방문 이력과 직장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도 없는 것으로 조사돼 지역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A씨는 이날 최종 확진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에 마련된 국가지정 음압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는 A씨를 인천시의료원으로 후송할 예정이다. A씨의 아내(48)씨와 자녀 2명은 검체 채취 검사 후에 자가 격리 조치됐다. A씨 직장 동료 8명도 자가 격리 중이다.
인천서구청 측은 "A씨의 이동경로와 추가 접촉자는 역학조사 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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