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면 바로 산다" 제네시스 신형 'G80' 이미지 공개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05 [12:24]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05 [12:24]
"이대로면 바로 산다" 제네시스 신형 'G80'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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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80 (사진-제네시스 제공)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5일 완전히 변경된 신형‘The All-new G80’(지 에이티) 사진을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G80는 2015년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출범하기 전부터 함께한 제네시스의 대표 모델로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 모델을 거쳐 이번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G8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은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다. 

 

이상엽 제네시스 디자인센터장(전무)은 “쿼드램프는 세단, SUV 등 어떤 차체에 적용하더라도 정체성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제네시스의 가장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라며 “역동성과 우아함의 균형을 조율해 각 차량의 개성을 살리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측면부는 후륜구동 기반 프리미엄 세단의 ‘모범 답안’을 보여주는 듯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긴 보닛과 트렁크 쪽으로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짧은 트렁크 라인은 스포츠 쿠페와 같은 이미지를 준다. 신형 G80에는 20인치 신규 휠과 펜더(타이어를 덮고 있는 부분)의 볼륨감을 강조하는 ‘애슬래틱 파워 라인(Athletic Power Lines)’이 역동성을 더하고 있다.

 

후면부 디자인의 핵심인 테일램프도 GV80와 유사하다. 테일램프 사이로 제네시스 영문 레터링이 가로로 길에 들어갔으며 레터링이 들어간 부분은 둥글게 음각 처리해 G80 정체성을 살렸다. 범퍼 아래에는 G90처럼 5각형 머플러팁이 채용됐다. 

 

신형 G80의 실내는 여유로운 공간을 추구하면서도 조작계 등의 배치를 최적화해 운전자가 신형 G80에 적용된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구성했다. 

 

운전대는 GV80처럼 2스포크 스타일이지만 형태는 달라졌다.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 터치와 필기 방식 겸용의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는 GV80과 동일하다. 

 

아울러 A필러(전면 유리와 측면 창문 사이의 차체)의 두께와 룸 미러의 테두리(베젤)를 줄여 개방감을 확대했다. 

 

이상엽 제네시스 디자인센터장(전무)은 “신형 G80는 기술 과시에 의존하는 기존의 고급스러움에 의문을 던지는, 새로운 고급스러움에 대한 제네시스만의 해석이자 고객 경험의 차별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대로 나오면 G80 바로 산다!","g80 c필러 라인 미쳤다.. ","g80스포츠 이상의 디자인은 앞으로도 안나올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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