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천안 코로나 확산자 종교로 '관심'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05 [11:09]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05 [11:09]
JMS, 천안 코로나 확산자 종교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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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 '미용실+마트+병원' (사진-천안시청 인스타그램)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JMS가 연일 큰 관심을 받고있다.

 

천안 코로나 확산의 기폭제가 된 줌바댄스 강사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4일 천안시에 따르면 1명을 제외한 74명의 확진자 가운데 줌바댄스 강사인 천안 5번 확진자와 관련된 인원이 72명이다. 강사·수강생이 45명, 이들의 가족이 27명이다.

 

또한 뒤늦게 5번 확진자가 지난달 19일 JMS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것이 알려져 추가 집단감염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에 JMS 측은 자신들을 신천지와 비교하며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제기하는데 있어 불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JMS는 최근 홈페이지에 "천안 5번 확진자의 여러 동선 중에 나타난 천안의 모 교회를 본 선교회 전체와 연관된 것처럼 의혹이라는 단어로 추측 보도한 것과 관련 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왜곡된 사실을 가지고 코로나 19와 관련된 모 특정종교(신천지) 상황에 빗대어 무분별하게 보도를 하는 것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정부의 종교단체 온라인 활동 권고가 있기 훨씬 이전인 2월 초부터 모든 집회 활동은 취소하고, 7차례에 걸쳐 코로나 19 관련 예방 및 행동지침을 강조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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