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대구 코로나 확진자 위해 닥터헬기 오른다

▲ 이국종 교수(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닥터헬기에 몸을 싣는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29일 이 교수에게 대구·경북지역의 긴급 환자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에 오를것을 요청했다.

이 교수는 즉각 이 지사의 부탁을 수락했고 경기도 닥터헬기는 코로나19 등 중증환자 이송에 투입된다.

닥터헬기는 일반 환자 및 외상환자 이송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닥터헬기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요청이 이뤄지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다.

경기도는 조속한 닥터헬기 운영을 위해 아주대, 복지부 등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협의가 끝나고 필요한 장비가 갖춰지는 대로 헬기를 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