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확진자 발생 경위는?

▲ 대전 유성구 제공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대전 코로나 확진자들의 발생 경위가 공개됐다.

5일 대전광역시는 "대전 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대전 17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 소재 빌라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11번 확진자(역무원, 6번 접촉자)의 아내다.

11번 확진자가 28일 확진판정을 받고 다음날인 29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29일 최초 증상이 발현해 지난 4일 유성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을 판정 받았다.

18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 한아름아파트에 거주하는 부모님의 집을 방문한 20대 남성이다.

지난달 20일 부터 대전 부모님 집에 거주하고 이었으며 27일 대구 북구로부터 확진자의 무증상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 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2월 17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으며 대구지파 교육생으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