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홈페이지 '중학생' 해킹? "크게 될 재목이네"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04 [12:39]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04 [12:39]
신천지 홈페이지 '중학생' 해킹? "크게 될 재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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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홈페이지 해킹 (사진-신천지 홈페이지)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공식 홈페이지가 4일 오전 해킹을 당해 주목받고 있다. 

 

4일 오전 9시 48분쯤 이단 신천지 홈페이지 사이트에는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 ㅋㅋㅋㅋ"라는 팝업이 등장했다.

 

특히 문구와 함께 불상사진도 함께 올라와 신천지를 희화화 했다. 해당 홈페이지는 해킹 사태 10분 후 복구됐다.

 

신천지 홈페이지에는 코로나19 관련 입장문과 '신천지에 대한 가짜뉴스 Q&A' 등 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신천지 측의 해명을 홈페이지 메인에 띄워놓은 바 있다.

 

신천지 관계자는 "홈페이지 해킹 논란과 관련해 자세한 경위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기서 불상이 왜 나와? ㅋㅋ","이런해킹은 잘한거야 정부도 신천지 홈페이지 참고 좀 하셔서 제발 부탁할게요 ~","크게 될 재목이네","아 ㅋㅋㅋㅋㅋ신천지 홈페이지 중학생한테 털린거 너무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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