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평구 코로나 확진자, 과천 신천지 예배 중국인 (사진-부평구청 페이스북)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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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인천 부평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부평구 확진자는 총 3명이 됐다.
3일 인천시와 부평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부평구 청천동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인 A(48·여)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16일 신천지예수교 과천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구는 지난 2일 오후 11시10분 인천시로부터 참석 명단을 전달받아 이날 오전 2시30분 부평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A씨는 남편과 딸 2명과 함께 거주했으며 밀접접촉자인 이들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A씨의 거주지 인근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면서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을 파악하는 대로 공개하고 추가 접촉자에 대한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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