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협의체 평가토론회 열려

맞춤형 협의체 구성을 위한 취지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11/23 [15:1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11/23 [15:16]
지역사회협의체 평가토론회 열려
맞춤형 협의체 구성을 위한 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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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17일 오후3시 경기공업대학 중소기업관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협의체 활동을 보고하고 앞으로 지역사회협의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평가토론회를 열었다.

강점숙 실무협의체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평가토론회는 주민생활지원과 차동섭과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최종혁 강남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했으며, 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권미영소장, 시흥시청소년문화의집 김진곤관장, 시흥시 여성복지계 박영옥계장, 함현종합사회복지관 장대석과장이 의견을 개진했고, 사회복지와 관련된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권미영 소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펼쳐온 복지정책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발전해 나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여러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시흥에 꼭 맞는 협의체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이와 같은 평가토론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밝히며, 이제는 공급자위주의 복지정책시행이 아니라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제공으로 바뀌어 나가야 한다며 min-min network를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최종혁 교수에 따르면, 주민참여나 이용자 주체가 아닌 것은 진정한 사회복지계획이 아니며 서비스를 제공받는 이용자 입장에서 이루어지는 정책으로 바뀌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뜻을 모았다.

 

 박경빈 기자 thejugan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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