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개학 '2주' 더 연기 23일 개학 "미성년 확진자 급증"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02 [16:13]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02 [16:13]
교육부 개학 '2주' 더 연기 23일 개학 "미성년 확진자 급증"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교육부 개학 2주 더 연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교육부가 유·초·중·고 개학을 2주일 더 연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이하 중대본)와의 합동 브리핑에서 유·초·중·고의 개학을 기존 3월2일에서 9일로 일주일간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발표로 인해 개학이 23일로 연기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미성년자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로 인해 학생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며 학생들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주가 연기된 개학과 관련해 "3월 23일 이후 지역별 상황 맞게 조치해 나갈 것"이며 "3월 첫 주에 담임 배정 등 일정을 안내하고 온라인 학습 통해 공백 최소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향후 2주를 코로나19의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는 지난달 개학을 오는 23일로 먼저 연기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