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포구청 (사진출처=영동포구청 제공) © 주간시흥 |
|
[주간시흥=주간시흥] 영동포구청이 2일 코로나 19 세번째 구민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동포구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 전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세 번째 구민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 첫 확진자의 접촉자(인천시민)가 추가 확진판정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세번째 확진자(구민, 20대 남성, 대림3동)는 두 번째 구민 확진자(50대 남성, 1일 확진판정)의 아들로, 지난달 26일 발열, 두통 증상이 있었으며, 1일 오후3시 10분경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해 2일 오전8시10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두 번째 확진자 동거가족에 대한 검사 결과 아들(세 번째 확진자)만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가족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세번째 확진자는 아버지인 두번째 확진자의 확진판정으로 이미 자가격리 중이였고 밀접촉자인 가족 모두 자가격리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 중이며 해당 거주지와 주변 방역 조치를 완료했고, 정확한 이동경로는 파악하는 대로 추가 방역 조치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 직원 세 번째 확진과 관련해서는 확진자는 인천시민으로 50대 남성이며 포스코건설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확진자는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여의대로 108) 근무자로, 자택 주소지는 인천이나 평일에는 여의동 숙소를 이용하고 있었다.
확진자는 파크원 건설현장에서 첫 발생한 27일 확진자(40대 남성)의 접촉자로 1일 오전 인천 연수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했으며, 2일오전 8시경 확진판정 받았다.
향후 구체적인 추가 내용은 파악하는 대로 알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