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게이트 논란에 갑론을박 "국민청원도 등장"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3/02 [11:08]
강선영 기사입력  2020/03/02 [11:08]
차이나게이트 논란에 갑론을박 "국민청원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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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게이트(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차이나게이트 논란에 연일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차이나게이트 논란은 중국 동포들이 온라인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여론을 정부에 유리하게 조작했다는 내용이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과 27일 국내 극우성향 커뮤니티로 알려진 '일간 베스트 저장소'에 '나는 조선족이다. 진실을 말하고 싶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조선족이 중국 공산당의 지시를 받아 친정부 성향 글을 게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을 응원하는 것은 거의 100% 조선족과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주한 한족 유학생"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조선족 게이트(차이나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제목의 청원글도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사전 동의 100명 이상이 돼 관리자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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