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사진-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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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경북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확진자는 586명으로 전날 495명보다 91명이 증가했다.
경북도에서 91명 신규발생은 지난달 21일의 대남병원 113명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폭의 증가다.
도내에서 가장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지역은 경산이다.
2일 오전 기준 확진자 586명의 지역별 분포는 경산 204, 청도 130, 의성 38, 칠곡 36, 영천 29, 안동 28, 포항 구미 각 27, 상주 14, 성주 13, 경주 12, 김천 6, 군위 5, 영주 4, 문경 예천 3, 영덕 청송 각 2, 영양 고령 봉화 각 1명으로 경산이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경산에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것은 신천지대구교회가 가까워 이곳에 다니는 신도가 많고 특히 20대 신도가 많은 대학이 몰려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경산에서 발생한 204명 확진자 가운데 83명이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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