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재 "험지 강원서 총선 출마" 선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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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더불어민주당 강원 권역 선거대책위원장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4·15 총선에서 강원도 원주갑에 출마키로 했다.
이 전 지사는 오는 2일 오전 9시30분 민주당 강원도당 당사에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 전 지사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강원도 전체가 험지이지만 중심지인 원주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요구가 당에서부터 있었다”며 “직접 출마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꼭 역할이 필요하다는 당의 청에 따르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지사는 지난 2010년 강원도지사로 당선됐지만 이듬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가 인정돼 피선거권이 박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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