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코로나19 마스크 구입처 공개...농협, 공영홈쇼핑 포함(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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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은 삼일절인 1일 오후 마스크 공적 판매 수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1일 공적 물량 마스크는 약 203만 7000개가 출하 중에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약국 62만 7000개, 농협하나로마트 112만 개, 중소기업유통센터 14만 개, 공영홈쇼핑 15만 개를 판매 중이다.
오늘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서울·경기지역은 약국, 서울 행복한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다. 농협하나로마트의 경우 오늘은 서울·경기지역에서만 판매하고, 오후 늦게 긴급으로 확보한 65만 개가 추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부산지역은 약국, 아임쇼핑 부산역점이고, 그 외 지역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주말 약국 운영여부는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영홈쇼핑을 통해 전화주문으로 구입할 수 있다.
정부는 130여 개 마스크제조업체에 식약처 직원을 파견하여 매일 생산량과 출하량을 확인하고 있으며,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요일인 오늘 포장인력 및 수송인력이 부족하다는 업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군용트럭과 군인 72명을 투입하여 마스크 제작과 수송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 중이다.
군의 경우 지난달 27일에도 군수송차량 11톤 10대를 지원하여 대구 청도지역에 마스크 106만 장 수송을 지원한 바 있다. 김 국장은 "정부는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할 것이며, 최대한 많은 물량이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주말에도 마스크 생산과 판매를 위해 불철주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제조·판매업체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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