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예수교회 호소문 (사진=신천지홈피 캡쳐)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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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28일 코로나19 현황과 관련해 호소문을 김시몬 신천지예수교회 대변인이 유튜브와 신천지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전 성도 24만5천605명의 명단을 보건당국에 제공했고 지난25일에 국내 21만2천324명, 26일에 해외 3만3천281명 모두 제공했다고 밝혔다.
교육생에 대해서는 정식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아니기 때문에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임의로 제공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보건당국이 27일 명단 유출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는 조건하에 명단 제공을 요청하였기에 현재 교육생 6만5천127명(국내 5만4천176명, 해외 1만951명)의 명단을 파악하여 즉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명단은 보안을 전제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26일부터 각 17개 시‧도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에게 전화 조사를 시작했으며 유증상자부터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신천지예수교회가 의도적으로 성도수를 은폐한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신천지예수교회는 위기를 인식하고 국민들과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과 사실에 입각하여 자료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또, 신천지예수교회를 비방하는 단체 소속원이, 신천지예수교회가 보건당국에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허위 자료를 제출 또는 은폐했다며 감염병예방법 위반죄로 고발한 내용은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보건당국에서 요청하는 대로 적극적으로 자료 제공을 하고 있고, 협력하고 있기에 사실이 아니라고 전하며 횡령/배임으로 고발한 내용은 2019년도에 신천지예수교회를 비방하는 단체와 그 소속원들이 신천지예수교회 대표 등을 횡령/배임죄로 고발하여 과천경찰서에서 조사하여 혐의 없는 것으로 현재 안양지청에 송치되어 있다고 중복된 고발이라고 밝혔다.
명단공개가 의도적으로 늦춰지거나 숨긴 것은 전혀 없었다는 사실과 이러한 명단 공개가 신천지예수교회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 것도 밝혔다.
가짜뉴스와 추측성 보도, 기존 비방자들의 말에 의존한 일방적 보도를 즉각 중단해 줄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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