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확진자 1766명 '대구 신천지 관련자만 622명'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28 [07:28]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28 [07:28]
[코로나19 현황] 확진자 1766명 '대구 신천지 관련자만 6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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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현황] 확진자 1766명 '대구 신천지 관련자만 622명' (사진= 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28일 코로나19 현황으로는 확진자수 1766명에 사망자수는 13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오후 4시 기준 17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전체 국내 확진자는 총 1766명으로 늘었다. 전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하면 하루 사이에 505명이 증가한 것이다.

 

대구에서는 115명이 더 추가돼 현재까지 확진 환자가 1132명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대구의 신천지 교인 중 유증상자 13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에서 파악된 신천지 관련 환자는 622명으로 조사됐다.

 

청도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다수의 환자가 발생한 경북에서는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 확진 환자는 총 345명이 됐다. 경북에서는 칠곡·예천 등의 중증장애인 관련 시설에서 환자가 발생하면서 칠곡군 소재 밀알사랑의집 관련 환자는 23명, 예천군 소재 극락마을 관련 환자는 2명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77명으로 전체의 83.6%를 차지한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3명이며, 13번째 사망자는 1443번 환자로 1945년생 남성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전수조사 대상자였고 입원조치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격리해제자는 24번 환자와 65번 환자로, 2명이 늘어 총 26명이 됐다.

 

27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총 6만 488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이 중 3만 93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만 5568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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