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코로나 확진자 "장지동 거주 49세" [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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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경기도 화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화성 장지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 A씨로 확인됐다.
이로써 화성 확진자는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반정동 소재 B씨(31)에 이어 2명으로 늘었다.
27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화성 반월동 소재 지에스테크원에 다니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그 동안 특이증상은 없었으나, 보건소의 권유로 27일 오전 11시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확진 판정됐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시 보건당국과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지에스테크원에서는 앞서 지난 26일과 27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둘 다 수원 거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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