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사진=온라인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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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연세대가 개강 이후 2주간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27일 연세대에 따르면 이날 대학 교수들에게 김은경 교학부총장 명의로 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강의실 전면 폐쇄와 개강 후 2주간 비대면·온라인 수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메일에는 "개강 후 최소 2주간 비대면·온라인 수업 원칙은 여러 사람이 밀집된 강의실을 통해 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미연에 막아 모든 구성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하는 불가피한 조치"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2020학년도 1학기 강의를 담당하시는 모든 교수님들께서는 이 점 널리 양해하시어, 강의실 수업을 대체할 수 있는 비대면·온라인 수업을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언급됐다.
이어 "구체적인 수업 방식과 이에 따른 지원 방안은 관련 부서에서 안내드릴 예정"이라며 "급작스런 수업 방식 변경을 준비하기에 시간이 촉박하지만, 충실한 강의가 되도록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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