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청 '공무원' 자녀 코로나 확진에 폐쇄, 긴급 방역 [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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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경북 성주군에서 공무원 가족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군청 건물이 일시 폐쇄됐다.
27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출입을 막기 위해 오전에만 일시 폐쇄를 결정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군청 공무원 자녀(26·여)가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전체 공무원 보호 차원에서 오전 긴급방역을 위해 건물을 일시 폐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군은 이에 따라 계장 이상 공무원들만 성주문화원으로 출근하고 나머지 공무원은 재택 근무하도록 조치했다.
군은 소독 방역이 끝나는 대로 오후에 모든 직원이 정상 출근해 근무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성주군은 31번째 확진자와 같은 대구교회 참석자 중 자가격리자로 관리하던 7명에 대해 25일 검체 검사 의뢰를 실시한 결과 공무원 딸을 포함한 신천지 교인 3명 등 모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주군청은 자녀가 확정 받기 전까지 성주군청에서 정상 근무했다,
성주군은 정확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며,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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