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발' 입국제한 '42'곳, 중국서 수백명 격리 중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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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코로나 19 확산으로 한국 방문자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27일 오전 10시 기준 42곳으로 늘어났다.
외교부 재외국민안전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국 방문자에 대한 입국을 금지한 국가는 나우루, 마이크로네시아, 몽골, 베트남, 사모아,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일본, 키리바시, 투발루, 피지, 필리핀, 홍콩, 바레인,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쿠웨이트, 사모아(미국령), 모리셔스, 세이셸 등 21개국이다.
입국 금지 뿐만 아니라 검역을 강화하거나 격리조치를 실시하는 등 입국절차를 강화한 곳도 중국을 포함 21곳으로 늘어났다.
중국 중앙정부는 한국발 입국제한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다롄·무단장·선양·웨이하이·옌지·칭다오 등 지방정부에서 한국발 승객을 자가 및 지정 호텔에 14일간 격리 조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산둥성 웨이하이 시와 장쑤성 난징시 등에 한국인을 포함해 한국발 입국자 수백 명이 호텔 등에 격리된 상태다.
국가별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http://www.0404.go.kr)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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