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면산업’ 육성 박차‥올해 4억 투자

신제품개발/사업화 분야 25개사 내외 선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2/27 [08:2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2/27 [08:24]
경기도, ‘수면산업’ 육성 박차‥올해 4억 투자
신제품개발/사업화 분야 25개사 내외 선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만성 스트레스, 과도한 업무 등으로 수면부족 현상을 겪는 현대인들이 급증하고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수면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중소기업 25개사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수면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사업 참여 기업을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수면문제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 이른바 슬립테크(Sleep+Technology, 숙면을 돕기 위한 첨단 기술·아이디어)’라는 신시장의 창출과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기술혁신 및 신제품개발(R&D)’ 분야에 8개 과제(기업) 2억 원, ‘제품사업화 촉진 및 신뢰성 제고(R&BD)’ 분야에 17개 과제(기업) 17천만 원 등25개 과제(기업)4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술혁신 및 신제품개발분야는 수면에 관한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제품에 첨단기술 융합에 기업 당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제품 사업화 촉진 및 신뢰성 제고분야에서는 보유제품의 각종 검사, 시험분석·인증, 해외 수출 거래처 발굴 컨설팅, 지식재산권 획득 및 보호, 디자인개발 등을 지원한다. 기업 당 최대 1천만 원 내에서 수요에 맞는 패키지형태로자율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주사무소 또는 공장·연구소 등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32()부터 320()까지 3주간으로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경기도 R&D기술개발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이 밖에도 도내 수면산업 관련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면사업화 역량강화 관련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세계 수면산업은 약 6.3% 연평균 복합성장률이 예상되는 산업으로 지난해 기도는 지자체 최초로 ICT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수면제품 기술개발에 10개사를 지원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26개사를 선정 지원한 바 있다.

사업 공고 및 지원 서식은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정보 포털사이트 이지비즈(www.egbiz.or.kr) 또는 경기도R&D기술개발관리시스템(pms.gb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4차산업본부 과학기술지원팀(031-776-4854,7 rnd@gbs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