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훈 목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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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전광훈 목사가 옥중서신을 통해 29일 광화문 집회와 3·1절 집회 개최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전 목사는 유튜브 계정 '너알아TV' 운영자를 통해 옥중서신을 공개했다.
공개된 옥중서신에서 전 목사는 "토요일 광화문 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하여 전문가들과 상의 중이므로 차후에 3·1절 대회와 더불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주일 연합예배는 강행하도록 하겠다. 야외에선 전염된 사실이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재인(대통령)은 전광훈 하나만 구속시키면 모든 것이 다 될 줄로 착각하고 저를 구속했다"며 "결코 우리는 뒤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투본은 매주 토요일 낮 12시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탄핵 국민대회'를, 일요일 오전 11시 '주일 연합예배'를 진행해왔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3·1절을 맞아 대규모로 국민대회를 열겠다고 여러차례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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