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체 '어린이집' 휴원 명령, 긴급 보육에도 "불안해··"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25 [16:10]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25 [16:10]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 휴원 명령, 긴급 보육에도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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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마스크 (사진=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서울시가 시 전체 '어린이집' 휴원을 명령했다. 

 

서울시는 25일 홈페이지에 코로나 19 위기 대응단계까 '심각'단계로 격상 됨에 따라,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동안 휴원 명령을 내렸다.

 

시는 휴원에 따른 대책으로 긴급 보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맞벌이부부를 위해 일과 중에도 아이를 봐주는 ‘긴급돌봄’을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맞벌이 부부들은 정부가 말한 긴급돌봄이 기존 아이돌봄 서비스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정확한 안내도 없고 문의 전화도 안 돼 막막하다는 반응이다. 또한 아이들을 관리하는 돌봄전담사들도 불안하다는 의견도 나오고있다. 

 

돌봄전담사들이 속한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 코로나 확진자 발생지에서는 집단돌봄도 중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면서 "돌봄중단을 포함한 근본적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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