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코로나 '음성' 30대 남성 사망 (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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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전남 목포에서 신천지 교회를 다녔던 30대 남성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사인으로 숨졌다.
24일 목포시 등에 따르면 A(31·남)씨가 이날 오전 8시 5분께 목포 한 종합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전날 오후부터 열과 몸살 증상이 있어 직장을 쉬고 집에서 안정을 취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8시께 숨을 쉬지 않는 것 같다는 그의 가족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담당 의사는 A씨에 대해 신종 코로나와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부터 신천지 교회에 나가지 않은 데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방역당국은 이 남성이 다녀간 대형마트와 직장인 무안 남악의 한 음식점 등을 일시 폐쇄하고 가족에도 자가격리를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자 마트와 음식점 등에 대한 폐쇄 조치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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