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602명 '신천지'가 절반 넘어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23 [22:59]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23 [22:59]
확진자 602명 '신천지'가 절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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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602명[사진=강선영기자]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확진자 602명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3일 오후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하고 확진 환자도 46명이 증가했다. 국내 확진자는 총 602명으로 늘면서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9시보다 46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환자 123명이 추가 발생해 하루 만에 확진자가 169명 추가됐다.

 

또 이날 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5번째 사망자는 57세 여성(38번 환자)으로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 있는 환자다. 이 환자는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기저질환인 만성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등 중한 상태로 음압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고,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 치료도 받았지만 이날 숨졌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조사 중이다.

 

오후에 새로 확진된 환자 46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은 20명이다. 이들 중 12명은 대구, 2명은 경북에서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3명, 부산과 광주, 경기에서는 1명씩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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