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오늘내일날씨, 서울수도권 밤부터 '비온다'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23 [22:47]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23 [22:47]
기상청 오늘내일날씨, 서울수도권 밤부터 '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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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제공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상청은 내일(24일) 밤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내일(24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12시)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모레(25일)는 흐리겠다.

 

내일(24일) 밤(18시)에 전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영동과 제주도 제외)으로 확대되겠다. 모레(25일)는 전국에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밤(21시)에 서쪽지역부터 차차 그치겠다.

 

내일(24일) 아침 최저기온은 -5~5도(오늘 -6~2도, 평년 -6~3도), 서울2도, 대전-2도, 춘천-3도, 대구0도, 부산5도, 제주도5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7도(평년 6~11도), 서울13도, 대전15도, 대구16도,부산16도, 제주도17가 되겠다.

 

모레(25일)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평년 -6~3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평년 6~11도)가 되겠다.

 

내일(24일)까지 아침 기온은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는 곳이 많아 춥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내일(24일) 밤부터 모레(25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은 곳이 있겠다. 한편,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에는 비가 시작(내일(24일) 밤)되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특히, 내일(24일) 오전(12시)까지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

 

모레(25일) 동해전해상과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8~14m/s)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모레(25일) 밤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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