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홈페이지[사진=강선영기자]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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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경산시청 홈페이지가 화제를 몰고 있다.
경북 경산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다.
경산시는 2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대비 확진가 11명이 추가된 상황으로 경산시는 긴급히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을 파악해 확산방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자 420명(23일 오전 11시 기준)을 대상으로 휴일없이 자가격리자 전담관리반 1:1 대응체계를 공백없이 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이날 오전 최영조 경산시장 주재로 코로나19 긴급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대응방안과 대응책을 면밀히 논의했다.
또 시는 자인시장(3일, 8일), 하양시장(4일, 9일), 경산시장(5일, 10일) 장날 휴장 조치를 하고, 공설시장에 대한 소독(주4회)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보건지소(읍.면 8개소)에 대한 업무를 잠정중단하고, 관내 보건진료소 10개소 중 4개소(와촌 박사, 용성 도덕, 용성 육동, 남산 대왕)만 운영하고 나머지는 폐쇄해 보다 집중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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