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까지 코로나 확진..."진월초등학교" 휴업 명령 발동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23 [15:16]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23 [15:16]
교사까지 코로나 확진..."진월초등학교" 휴업 명령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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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까지 코로나 확진..."진월초등학교" 휴업 명령 발동(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광주시교육청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31·여)가 광주 진월초 교사로 확인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다음달 6일까지 진월초등학교에 대한 휴업명령을 내렸다.

 

23일 광주광역시의 말을 종합하면, 126번째 확진자의 부인 A(31·광주 서구)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조선대학교병원 국가격리병상에서 격리되던 중 확진이 나왔다.

 

다행히 방학 중이었지만 A씨가 개학 준비를 위해 학교를 찾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육 당국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당국은 학교 시설 곳곳을 방역하고 교사 등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해당 학교의 개학·입학 연기도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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