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첫 공천 배제 반발 "탈당 생각, 친박신당도 가능"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23 [14:32]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23 [14:32]
이은재 첫 공천 배제 반발 "탈당 생각, 친박신당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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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재 첫 공천 배제 반발 "탈당 생각, 친박신당도 가능"(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현역의 첫 공개반발이 나왔다. 이은재 통합당 의원은 23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이번 공천은 밀실 공천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24일 당에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서울 강남·서초 등지에서 각각 이은재·이혜훈 의원을 컷오프하면서 강남권 물갈이의 시동을 걸었다.

 

특히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이은재 의원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개인 지지율이 당 지지율보다 높았다고 주장하며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야당에 투쟁하는 사람 없어서, 야당의 어려움 때문에 (투쟁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며  "무소속 출마보다는 보수정당 이적을 생각하고 있고 다음주 출범하는 친박신당도 고려 대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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