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코로나 입장 발표하나? 확진자만 169명

▲ 신천지 대구교회(사진= 강선영 기자)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이단 신천지가 코로나 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오는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신천지는 오는 24일 서울시청 인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처음으로 발표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신천지 측은 이 회견에서 신천지 관련 보도들에 대한 입장과 지금까지의 상황, 향후 대응방안 등을 알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신천지의 교주인 이만희 총회장은 불참하고 대변인을 비롯해 신천지 총회 산하 24개 부서장 중 일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코로나19 '슈퍼전파자'로 지목된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 기준으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만 169명에 달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오전 9시에 발표한 전체 확진자 346명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