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코로나 확진자[사진=온라인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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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안양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안양시가 적극 대응을 시작했다.
22일 안양시는 "자가격리 중이던 시민이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택시기사 일을 하던 중 30번 확진자를 이송했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후 진행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안양시는 즉각 '안양시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을 현장에 투입했다. 안양시는 경기도 즉각대응반 5명과 공동으로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는 전체 어린이집 446개소에 대해서도 22일부터 3월 6일까지(14일간) 휴원명령을 내렸다. 다만 맞벌이 부부를 위해 당번교사를 배치하고 긴급보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유치원의 경우 현재 방학기간이며 관내 4개의 사립유치원만 운영하고 있으나 이도 마찬가지로 휴원토록 조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고 걱정이 된다"며 "지역사회 감염이 더는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 가장 궁금해하실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세부정보를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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