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코로나 2명 '음성' 판정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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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던 대전 30∼40대 여성 2명이 정밀검사에서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들 2명은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돼 2차 검사를 받았으나 이날 오후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한 명은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뒤 오한과 고열증세를 보였으며 신천지교회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 판정이 전해졌어도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민들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양성에서 음성이 가능한거에요? ㅠ다행이긴 하지만 참 불안하네요","다행이긴 하나 1차와 2차가 다르게 나오면 한 번 더 검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불안해서 진짜 살 수가 없어요","그래도당분간은모두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는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어 확진자 발생과 확산에 대비한 3단계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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